<사회복지학개론>은 사회복지 자체의 개념과 의미, 역사와 이념, 공통의 이론과 기술, 타 학문과의 관계와 고유의 정체성 등을 넓고 깊게 소개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교과목이다. 

<사회복지학개론>은 사회복지 입문자를 대상으로 사회복지교육과정에서 학습할 내용들을 간략히 소개하는 요약서나 안내서가 아니라 사회복지 자체의 기원과 토대 그리고 핵심적인 구성요소를 체계적으로 정립하고 천명하는 사회복지의 기초이자 토대라 볼 수 있다.

이 책은 <사회복지학개론>의 이러한 중요성에 깊이 공감하는 우리나라 사회복지 교육의 한 장을 담당하고 있는 사회복지 학자이자 교육자인 저자들이 모여 함께한 고민과 노력의 산물이다.

이 책의 목적은 아동복지의 핵심 개념, 이론, 정책, 실천, 서비스 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다루어 아동복지에 대한 포괄적인 이해의 증진을 돕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아동복지를 현대 아동의 대표적인 욕구와 그러한 욕구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 실천, 제도, 서비스 체계의 관점에서 살펴본다. 

저자들은 이 책을 대학 신입생 정도의 수준이면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쓰려 하였다. 이 책은 모두 15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번역체의 문장이나 딱딱한 문체에서 탈피해서 알기 쉽게 풀어쓰려고 노력했다. 이 책의 15개의 장은 전체 내용을 통상 15~16주의 한 학기 과정의 강의에서 소화할 수 있게 구성하였으며, 현장의 실천가와 아동복지에 관심 있는 일반인의 아동복지에 대한 통합적 이해를 돕는 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최근의 심각한 저출산 문제는 오히려 아동복지의 중요성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 저출산 사회는 아동 하나하나의 가치가 더 높아지는 사회이다. 이 책이 우리 사회의 아동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적 지원체계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것이 저자들의 바람이다.

사회복지학 교육 과정에서 사회복지조사론은 사회과학의 연구방법론과 많은 내용을 공유하는 필수 교과목이며 사회복지사 1급 국가시험의 시험과목이다. 이는 사회복지조사론이 사회복지학 교육뿐만 아니라 사회복지실천현장과 밀접한 연관이 있음을 보여 준다. 이러한 인식에 따라 사회복지학 교과목 지침서에 제시된 사회복지조사론의 교과목 목표는 기초적 사회과학 연구역량 함양과 증거기반 실천역량을 가진 사회복지사의 양성이다.

이러한 교과목 목표와 교과목 지침서 목차를 토대로 이 책은 13장으로 구성하였다. 1장은 과학적 방법과 조사연구, 2장은 사회과학의 특성과 접근방법, 3장은 사회복지조사의 기본 이해, 4장은 연구주제의 선정과 조사연구, 5장은 측정과 척도, 6장은 측정도구의 신뢰도와 타당도, 7장은 인과관계 추론과 연구설계, 8장은 단일사례설계, 9장은 표본추출, 10장은 자료수집방법, 11장은 비관여적 자료수집과 관찰법, 12장은 평가조사와 욕구조사, 13장은 질적 연구의 전통, 14장은 통계 등이다.

이 책의 특징은 장마다 학습목표와 핵심 내용 정리, 사회복지사 1급 기출문제 등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이다. 학습목표는 각 장에서 학습해야 할 주요 사항이 무엇인지를 파악하고 학습하도록 도와줄 것이다. 핵심 내용 정리는 학습한 내용 중에서 가장 중요한 사항을 중심으로 정리하였으므로 짧은 시간 내에 반복 학습을 할 때 도움이 될 것이다. 사회복지사 1급 기출문제를 통해 학습한 내용의 기본 개념을 정리하고, 출제 경향과 문제 유형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는 향후 10년간 인구 변화, 경제사회적 변화, 노년기 생활의 변화 측면에서 볼 때 급속한 고령화 및 양극화, 수명의 연장과 인생주기의 변화, 생산인구의 감소, 준 고령자들의 고용 문제, 노인 단독가구의 증가, 노년층 경제 및 교육수준의 향상, 가치관의 변화 및 사회활동 증대, 사회참여 욕구 증대가 예상된다. 따라서 고령자들의 교육욕구도 상승될 것이고, 노인교육의 중요성은 크게증가될 것이다.

이 책은 필자들이 노인교육에 대한 공부를 하면서 우리나라 노인교육에 대해 포괄적이며 심층적으로 다룬 책들이 많지 않음을 깨닫고, 노인교육 관련 강의를 하거나 연구를 할 때 참고할 수 있는 책을 만들어 보자는 취지에서 집필되었다. 이 책은 평생교육사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이수해야 하는 선택과목 중 하나인 노인교육론 과목의 교재 또는 노인복지 전공의 학생들을 위한 강의 교재로 쓰일 수 있을 것이다. 강의용 교재로서만이 아니라 노인교육에 관심 있는 모든 사람들이 참고할 수 있을 것이고, 노인교육 관련 연구를 수행할 때에도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

이 책은 총 12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4장은 노인교육의 이론적 기초부분으로 노인의 신체적, 인지적, 사회적 특성과 교육과의 관련성을 살펴보았고, 노인교육 현황에 대해 다루었다. 5~7장은 노인교육의 실제 부분으로 노인교육의 목표 및 내용과 방법 그리고 향후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보이는 정보화교육에 대해 다루었고, 노인교육의 실천사례를 살펴보았다. 8~12장은 주제별 노인교육 부분으로 퇴직준비교육, 재취업교육, 여가교육, 죽음준비교육, 세대공동체교육이라는 다섯 가지 주제를 정리하였다.

이 책은 가족을 둘러싼 변화와 그 변화 속에서 나타난 가족들의 문화적 현상을 이해하여 미래 가족의 모습을 이해하고 준비하고자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시작되었다. 혼자 사는 삶, 가족들과 떨어져 사는 삶, 이웃들과 어울려 사는 삶 등 다양한 삶의 모습도 살펴본다. 동시대를 살아가면서 의식주 생활, 의례문화, 가족여가, 그리고 환경문화에서 나타난 다양한 특징이나 변화에 대해서도 살펴본다. 또한 가족문화정책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몇 가지 가족문화 프로그램 사례를 제시하여 이해를 돕고자 한다.

이 책에서 저자들이 강조하고 싶은 점은 ‘가족의 기능을 지원하는 사회적 지원이 커지는 시점에서, 가족문화와 정책적 지원을 연결’하는 방식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따라서 가족, 가정생활, 그리고 가족문화와 관련된 현재의 정책 방향은 어떠하며, 각 문화적 현상과 관련된 제도나 사업은 구체적으로 무엇이 있는지를 다루고자 노력했다. 그리고 현재 가족사업에서 문화 프로그램이 어떠한 위치에 있으며, 어떠한 방향성을 가지고 기획해야 하는지도 제시하였다. 가족서비스를 제공하는 현장에서, 가족문화 프로그램을 기획할 때 이 책이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정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