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서출판 신정 ▒

그동안 사회복지교육은 많은 발전과 변화가 있었으며, 특히 사회복지실천과 관련하여 다양한 교재들이 출판되었다. 그중에서도 사회복지실천론은 최근 몇 년 사이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는데 과거 사회복지실천기술을 교육하기 위한 관련 교재가 부족했던 것과 비교하면 매우 고무적인 현상이라고 생각한다. 이는 사회복지실천에서 다양하게 활용되는 방법과 기술들을 체계적으로 교육시키기 위한 관심과 고민이 계속되고 있음을 의미하기도 한다.

이 책의 집필 또한 그러한 맥락에서 시작되었으며, 나아가 기존의 교재와 차별화하려는 노력을 더하였다. 이 책은 가급적 쉽고 간결하게 쓰는 것을 집필의 기준으로 하였다. 특히 이 책의 저자들이 모두 실천현장의 경험을 갖고 있기에 현재 사회복지실천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천기술의 측면을 살리는 데 중점을 두어 실무 위주 교육에 적합한 교재로 사례를 담아 구성하자는 것이 일치된 의견이었다.

저자들은 사회복지실천기술론에서 반드시 다루어야 하는 가장 핵심적인 내용들을 간추려서 이 책을 구성하였다. 또한 가급적 쉽게 풀어서 쓰려고 했으며, 내용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많은 예를 들어 설명하였다.

이 책은 단지 NLP를 활용하는 고급 코칭 기술자를 양성하려는 것이 아니라 보편적인 인간성에 대한 이해력을 지니고 완성된 품격을 갖춘 코치를 양성하고자 하는 의도를 곳곳에서 보여주고 있다.

이 책에서는 이론적인 설명뿐 아니라 실행을 지원하는 다양한 연습을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은 기본적으로 NLP 창시자의 한 분인 존 그린더 교수가 진행하는 ｢뉴코드 NLP코칭｣ 세미나와

｢NLP트레이너 양성과정｣ 등 비교적 고급 NLP 관련 2가지 과정에서 배운 내용 중에서 대가의 보석 같은 가르침을 바탕으로 하여 구성되었다. 과연 NLP 창시자다운 놀라운 혜안과 예지를 유감없이 보고 배울 수 있었고 인간에 대한 이해를 깊고 넓게 확장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깊이 감사드린다.

그래서 코칭에 대한 내용만이 아니라 뒷부분에는 NLP트레이너로서 갖추어야 할 핵심 내용도 함께 반영하였다.

코칭에서나 트레이닝에서 모두 NLP를 최고 수준에서 발휘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사회에 뿌리박혀 있는 가부장적 문화를 획기적으로 바꾸지 못하면 여성과 남성의 갈등뿐 아니라 세대 간의 갈등도 점차 확산될 것이다. 가부장적 문화를 바꾸려면 여성들이 앞장서서 리더가 되어야 한다.

여성주의 리더십이란 여성뿐 아니라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사회, 원하는 바를 펼칠 수 있는 사회로 혁신하는 가이드라인이다. 파격적 혁신을 해야 할 사회조직의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고, 기존 조직을 비판하는 의견을 통하여 조직의 뿌리 깊은 가부장적 가치를 변화시키며 기득권의 전승을 막아 사회를 재구성하고자 하는 흐름이다.

이 책은 여성주의 리더십의 입문서로서 모두 12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례관리를 해야 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제한된 여건 속에서 보다 더 서비스 이용자의 현황을 강점시각에서 바라보고, 그들이 적극적으로 자신의 문제를 타개해 나가도록 돕는 데에 있다. 사례관리는 ‘실천가 혹은 전문가 중심의 일방적인 한 방향의 사회복지서비스 판촉’이나 ‘서비스 제공을 빌미삼아 접근하는 것’이 아니다. 사례관리는 서비스 이용자가 원하고 기대하는 변화의 의미들을 보다 깊이 배울 수 있는 실천가와 서비스 이용자 상호 간의 진정성 있는 만남에 기초해야 한다. 그러므로 사례관리 실천의 전 과정에서 다시 주목해서 회복시켜야 할 원칙은 무엇보다도 개입활동의 빠른 속도가 아닌 서비스 이용자와의 충분한 대화와 소통을 통한 올바른 사례관리 실천의 방향을 설정하는 것이다.

초판과는 상당히 다른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가장 많이 보완된 부분은 실제적인 사례관리 실천 사례들이 대폭 추가되었다는 것과 ‘내가 사례관리자라면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관점에 의해 책의 내용이 꼼꼼하게 수정되었다는 것이다.

이 책은 우리가 태교에 대해 생각해 보아야 할 주제들이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저자는 우리의 생활문화로 이어져온 태교가 잊혀질까 두려워 할 수 있는 영역에서 다시 생각하고 이야기하고 싶었다. 그 옛날 소혜왕후와 사주당 이씨, 빙허각 이씨가 여성의 입장에서 태교를 위한 글을 남겼듯이 오늘날 이 시점에서 돌이켜 보는 태교에 관한 글을 조금이라도 기록하기 위해 이 책을 집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