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서출판 신정 ▒

유아사회교육은 유아를 둘러싼 사회와 환경을 이해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가족, 또래, 지역사회, 더 나아가 세계 시민으로 살아가기에 필요한 사회과학적 개념, 기술, 가치 및 태도를 주요 교육내용으로 다루고 있다.이 책은 유아사회교육을 크게 2부로 나누어 서술하였다. 1부에서는 유아사회교육의 이해, 2부는 유아사회교육의 내용을 다루었다. 1부에서는 유아사회교육의 이해를 돕기 위해 기본 개념과 유아사회교육과정을 구성하는 이론적 부분을 다루었다. 2부에서 다룬 유아사회교육의 내용은 사회과학적 개념, 친사회적 기술, 사회적 가치와 태도 부분을 중심으로 서술하였다. 그동안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사회교육내용은 친사회성 증진을 목표로 하는 친사회적 기술을 중심으로 다루었었으나 최근의 여러 연구와 사회적 요구에 의해 사회과학적 개념 및 사회적 가치와 태도 부분도 내용면에서 많은 할애를 하였다.또한 유아사회교육 활동을 유아교육 현장에서 실천할 때 개념 파악을 하는 것에 머무르지 않고 경험하고 태도화하도록 이끄는 것에 주안점을 두어 실제편에 실었다. 그리고 이미 현장에서 실천하고 검증한 연구 분야를 실어 현장연구 주제에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매너는 누구나 알고 있고, 쉽고 단순한 것인데 굳이 배워야 할 이유가 있을까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그렇지만 가장 쉬운 거 같으면서도 어렵고, 가장 단순한 거 같으면서도 복잡하고, 가장 잘 알고 있는 것 같으면서도 혼란스러운 것이 바로 우리가 배워야 할 매너라 할 수 있다.

이 책에는 일상에서 지켜야 할 인사, 몸가짐, 몸차림, 대화법, 사회생활 매너, 테이블 매너, 면접을 위한 매너, 직장 매너, 공동체 생활 매너, 글로벌 매너에 이르기 까지 ‘매너교육’의 핵심적인 내용을

담았다.

이 책은 유아인성예절지도서로 1부와 2부로 나누어져 있다. 1부에서는 유아인성예절지도의 이론적인 이해를 돕고자 총론에 해당하는 내용으로 인성의 개념과 유아인성의 중요성, 유아인성예절의 목적, 수기와 치인을 중심으로 한 핵심덕목, 실천원리, 교수방법과 지도사례 등에 대하여 수록하였다.

2부에서는 유아인성예절지도의실제를 9개의 장으로 나누어 다루었다. 구체적으로는 인성예절에 대한 이해, 몸가짐·마음가짐과 유아인성예절, 인사와 유아인성예절, 언어생활과 유아인성예절, 효행과 유아인성예절, 한복입기와 유아인성예절, 밥상머리교육과 유아인성예절, 세시풍속과 유아인성예절, 전통 茶와 유아인성예절 등이다. 이 내용은 기본 이론적인 부분과 더불어 실제 유아교육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동요와 동화, 프로그램 등을 수록하여 활용도를 높였다.

우리나라는 급속도로 저출산·고령화 사회가 되고 있으며, 이러한 현상은 빈부 양극화 현상과 맞물려 가족체계와 국가의 가족정책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 가족해체 및 변화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결혼하지 않은 동거가족, 기러기 아빠 등 별거가족, 동성애가족, 다문화가족 등 다양하고 새로운 가족 형태가

우리 사회에서도 등장하고 있다. 그리고 국가적으로도 여성부가 여성가족부로 확대 개편되어 가족정책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러한 가족복지를 종합적으로 연구하는 일은 더욱 중요시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건강한 가족의 건설은 사회사업의 중요한 목적 중에 하나이다. 따라서 가족복지라는 과목은 사회복지전공 학생들이 중요하고 집중해서 공부해야 하는 과목이다. 이 교재를 통해 학생들이 가족복지에 대한 이론과 분석틀을 이해하고 건강한 가족을 위한 실천의 함의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2014년에 이 책의 초판이 발간된 이후 장애인복지정책과 시책들이 지속적으로 진화해 왔다. 솔직히 정신을 차릴 수 없을 정도로 급변했다고 말해도 무방할 것이다. 이를 테면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의 제정>, <장애인 인권에 대한 민감성 강화>, <장애인등급제 개편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 제공>, <한국수화언어법의 제정과 시행> 등 장애인 당사자의 복잡다단한 욕구에 대응하는 다양한 방식의 제도적 개선이 이루어진 것을 말할 수 있다.

이에 예상보다 훨씬 빨리 책의 내용을 수정 보완하여 개정판을 출간하게 되었다. 특히 이번 개정판에서는 독자들이 제안해 주신 다양한 의견들을 적극 반영하였다.

이 책은 우리나라가 장애인복지에 대한 담론과 이론 그리고 실천 방법과 기술 등에 관한 전문적인 지식과 국외의 장애인복지 관련 정보들은 상당하게 갖고 있었으나, 막상 우리나라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정책과 시책, 실질적인 서비스 내용에 대해서는 모르는 것이 너무나 많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면서 그 필요성에 따라 집필되었다.

가능한 한 현재 우리나라에서 시행되고 있는 주요한 장애인복지정책을 있는 그대로 살펴보고(facts), 그러한 정책과 실천의 장단점은 무엇인지 고찰하며(critique), 이를 토대로 실질적으로 설정이 가능한 대안까지 제시(alternatives)하고자 하였다.

최대한 정확한 사실을 설명하는 데에 주안점을 맞추어 집필되었으나, 그럼에도 저자들은 정책과 제도가 이 땅에서 빈곤과 장애로 고통받으며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최소한의 버팀목이라도 되어줄 수 있기를 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