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서출판 신정 ▒

사회복지조사론의 교과목 정체성과 사회복지교육에서 차지하는 교과목의 중요성을 인식한 바탕 위에서 이 책은 한국사회복지교육협의회에서 발간한 <교과목 지침서>에서 제시하고 있는 교과목 내용을 중심으로 기술되었다.

저자는 집필하는 과정에서 사회복지조사론의 다양한 내용들을 최대한 많이 포함시키고자 하였으며, 사회복지사 1급 국가시험을 대비하는 데 있어서 기본서의 역할을 충실히 감당할 수 있는 교재를 만들고자 노력하였다.

이 책은 형제자매 만들기 에 관한 책이다. 현대 한국 사회에는 형제자매를 경험하기가 어려운 가정이 많기 때문에 교육기관에서 이제 그 취약점을 보완해 줄 필요가 있다. 가정친화보육 프로그램은 그것을 위한 대안으로 만들어졌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종일반의 하루 일과 중, 동일연령 동년반을 기조로 혼합연령 가정반 활동을 동시에 운영함으로써 학교구조와 가정구조, 두 가지 인간관계 구조를 모두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이다.

2010년 발간된 <사회복지 수퍼비전의 이론과 실제>의 2016년 개정판으로 최신 업데이트된 내용을 담고 있다.

사회복지조직을 관리하는 강력한 기제들 중 하나는 바로 슈퍼비전이라 할 수 있다. 인간봉사서비스조직의 특성상, 서비스의 실천과 질적인 발전을 인력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데, 슈퍼비전은 가장 직무 중심적이면서도 개별적인 차원에서 인력을 역량강화할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사회복지조직들은 슈퍼비전에 대해 학습하고 논의할 수 있어야 한다.

이 책은 조직 차원에서 수퍼비전 정책을 구축하고 슈퍼비전을 실행하는 데 도움을 얻고자 하는 사회복지조직들과 부하직원을 육성하고 자신의 슈퍼비전 역량을 강화하고자 하는 슈퍼바이저들, 그리고 미래의 슈퍼바이저로서 협력적 파트너십을 가지고 슈퍼비전에 참여하고자 하는 사회복지사들을 위해 만들어졌다. 두 저자의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토대로 수퍼비전의 종합적 구성요소와 성공요인을 고려하면서 사회복지기관 직원슈퍼비전 실천에 초첨을 두고 기술되었다.

이 책은 2014년도 한국사회복지학회장을 역임하신 김영종 교수와 임원들의 노력으로 기획되었으며, 사회복지법인 중부재단의 지원을 받아 2014년 한국사회복지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기획연구과제로 발표된 논문들을 수정·보완한 것이다.사회복지교육은 크게 ‘사회복지의 가치’, ‘사회복지정책’, ‘사회복지실천’, ‘사회복지행정’, ‘지역사회복지’ 등의 다섯 가지 영역으로 구분하였으며, 각 영역별로 3명의 연구진을 구성하였다. ‘사회복지의 가치’는 하나의 영역이라기보다 사회복지교육의 모든 영역이 공통적으로 지향하는 가치와 내용을 다루며, ‘정책’, ‘실천’, ‘행정’, ‘지역사회’의 네 영역이 사회복지교육의 주요 영역으로 선정되었다.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연구결과에 대한 학계와 실천현장에서의 날카로운 지적과 토론이 있었다. 연구진은 이러한 토론 내용을 바탕으로 내용을 수정하고 보완하여 이제 그 결과물을 세상에 내놓게 되었다.

1990년대부터 부부문제가 급증하여 부부상담에 대한 관심이 사회적으로 커지고 있다. 그에 따라 준비된 실력 있는 부부상담자가 요청되고 많은 사람들이 부부상담을 하는 방법을 배우고 싶어한다. 그러나 밀려오는 부부문제 사례들에 준비 없이 개입하거나 부부체계에 초점을 두지 않고 개입하는 상담자들로 인해 부작용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어 우리 사회에 부부상담이 뿌리내리고 확산되는 데 장애가 되고 있는 것이 오늘의 현실이다.저자는 20여 년간 현장에서 부부와 가족을 상담하고 상담자를 훈련시키는 일을 하고 있다. 이외에 가정법원에서 수년간 협의이혼상담과 이혼조정을 해오면서 다양한 부부들에 대한 임상경험을 갖게 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축적된 연구와 임상경험을 활용하여 부부상담을 배우고 시작하는 후학들에게 길잡이로서 역할을 하고 싶은 심정으로 이 책을 저술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