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서출판 신정 ▒

31명의 현직 사회복지사들이 사회복지에 입문하게 된 계기, 과정 등을 진솔하게 쓴 글이다. 사회복복지사를 꿈꾸는 후학들을 위한 당부의 말을 전달할 수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차원으로, 최고 관리자부터 청소년복지, 학교사회사업, 노인복지, 장애인복지, 정신보건사회복지, 산업복지, 여성복지, 교정복지, 가족복지, 종합복지관, 재단, 이익단체 공공부문, 문화복지 부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종사하는 분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오래전부터 미국, 캐나다 등 치료레크리에이션 선진 국가에서는 치료레크리에이션에 대한 다양한 정의가 이루어지고 있고 이와 관련된 모형을 제시하고 있다. 이는 다양한 특수인구집단의 여가와 관련된욕구를 해결하려는 대안으로서 가치를 갖는다. 하지만 우리나라 현실에 맞는 모델 개발이 필요하지만 아직은 미흡한 실정이다.이 책은 치료레크리에이션 적용을 위한 기초 지식으로서 여가에 대한 기초적 이해와 치료레크리에이션에 대한 정의, 치료레크리에이션 전문가로서 갖추어야 할 윤리와 가치, 지식체, 실천기술 제시, 그리고 저자가 경험한 치료레크리에이션 과정과 사례를 담았다.

현재 세계 대다수 사회가 맞고 있는 문제들 대부분은 근대화 혹은 현대화 과정에 그 뿌리를 두고 있다. 근대화로 촉발된 인력수급문제 해결과정에서 전통적 농촌공동체 해체가 가속화되는 한편 그와 맞물려 대가족에서 핵가족 형태로 가족구조가 변화했다. 가족구조 변화는 먼저 가족문제와 여성문제로, 그다음에는 아동·청소년문제와 노인문제를 낳았다. 그와 동시에 일자리를 찾아 대도시에 몰린 사람들로 도시형의 사회문제들이 다양하게 생겨나고 확산되었다.이렇게 사회가 변하는 동안 전혀 새로운 문제들이 생겨나는가 하면, 다른 한편으로 같은 문제라도 그 양상이 달라지기도 한다. 사회문제가 무엇이며 어떻게 바뀌어 왔는지, 그리고 사회문제를 체계적이고 논리적으로 살피고 따지기 위한 이론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쉽게 풀어봄으로써 사회학 또는 사회복지학을 공부하려는 학생들과 사회문제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을 위한 이정표나 아니면 간단한 약도가 되는 것이 이 책의 의도이다.여기 소개되는 구조기능주의 이론과 갈등이론 그리고 상호작용이론 등 거대이론들을 통해 세상이 돌아가는 모습을 어느 한각도에서 비교적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틀을 만들고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찾길 바란다.

유아기는 사람이나 문화에 대한 편견이나 선입견이 아직 형성되지 않은 시기이다. 유아들은 이 세상에 다양한 민족과 문화가 존재한다는 것을 이해할 뿐만 아니라, 우리의 고유한 문화와 전통 속에 포함되어 있는 한국적 전통적인 요소를 경험함으로써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습득해야 한다. 그러나 전통 관련 활동이 교육적 가치가 있더라도 유아교육현장에서 실행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그 주요인은 교육을 담당하는 유아 교사들의 전통에 대한 지식이나 이해가 부족하고, 전통문화를 수용하는 태도 또한 부족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유아교육현장에서 전통 관련 활동은 특정한 계절이나 단원에서 집중적으로 다루어지거나 일회적 행사로 운영되고 있다. 더욱이 유아교육기관의 교사들은 교육과정과 연계된 적절한 프로그램과 전통 관련 활동에 필요한 교육용 자료가 부족하기 때문에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드는 전통교육을 실행하기 어렵다고 한다. 이에 이 책의 저자들은 유아교육기관의 교사들과 유아교육을 전공하는 학생들에게 현행 교육과정인 누리과정과 통합적으로 활용이 용이한 우리나라 세시풍속 중심의 유아전통교육의 이론과 실제가 필요하다는 것에 뜻을 함께하여 이 책을 집필하였다.

이 책은 기존의 한국근현대사 관련 연구 성과들을 바탕으로 개항기를 전후한 시점부터 일제 식민치하에서의 국내외 민족해방운동, 해방 이후 자주민족 국가건설의 좌절과 남북분단, 그리고 6·25 이후 한국사회의 변화와 한국의 민주화운동 과정을 민중의 역사의식 발전이라는 측면에 집중하여 서술하였다. 또한 친일파, 독도영유권, 일본의 교과서 왜곡, 중국의 동북공정 등 한국사회가 당면하고 있는 문제들을 역사의 현실성·현재성에 입각하여 기술하였다.또한 학생들이 비교적 관심이 많은 한국근현대사를 시간 순서의 흐름에 맞춰 쉽게 서술하였다. 그러나 단순한 역사적 사실을 기술하는 통사적 서술이 아닌, 역사 안에 살아 움직이는 주체로서의 민중이라는 개념과 의식을 중심으로 서술하였다. 더불어 21세기의 현안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역사적 사안들을 소개함으로써, 현대를 살고 있는 스스로에 대한 정체성과 주체성을 확립하는 한편 당면문제의 해결과 향후의 진로를 전망하는 지혜를 발견할 수 있도록 하였다.